제 1회 세계 뇌과학 컨퍼런스 개최

세계 뇌과학 컨퍼런스

 

지난 10일 ‘제1회 세계 뇌과학과 뇌산업 컨퍼런스(WNNC, World Neuro science & business Conference)가 개최됐습니다.

‘새로운 연결(New Connection)’이란 주제로 국내외 뇌신경과학 석학들이 모여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하며 새로운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주체한 뉴로게이저라는 회사입니다.

 

뉴로게이저는 지난 8년간 뇌과학과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결과를 관련 학계와 산업계, 대중과 공유하고, AI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아동 및 청소년 뇌분석 서비스’의 첫 출시를 공식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AI 플랫폼을 이용한 뇌분석(BAS, Brain Analysis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사업을 하고 있는 뉴로게이저는, 뇌과학과 AI 기술을 접목하여 인간의 뇌 발달 과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있게 해주는 ‘뇌분석 서비스’ 영역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뉴게이저에서 하려는 뇌과학.AI 기반 뇌분석 서비스가 기대욉니다. 만 10-15세 아이의 뇌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뇌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분석해 167가지의 항목으로 뇌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뇌의 성장과 발달, 수리능력, 과학창의성, 제2언어 학습능력, 학업성취도 등 다양한 능력과 적성외에 뇌기형이나 종양 유무의 건강검진도 함께 이뤄진다고 하는데... 뇌를 알면 공부의 방향과 진로뿐만 아니라 내 자녀가 어떤지 더 잘 이해하기를 원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너무나 큰 관심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 연령으로 확대해 각 연령대별 요구사항을 항목별로 분류해서 개개인의 뇌정보를 제공해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이용할꺼 같습니다. 비용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열어봤는데... 서비스가 열리지 않아 아쉽지만... 

 

국내외 많은 석학들이 모여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나눔으로 앞으로 뇌과학이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브레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