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레인이야기

논문 보기: Brain health consequences of digital technology use

by brain쌤 2025. 8. 26.
반응형

오늘은 좀 오래된 논문이긴 하지만 Dialogues in clinical neuroscience 2020 논문 

Brain health consequences of digital technology use의 내용을 좀 보려고 합니다.

UCLA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기억노화센터 소장인 Gary Samll의 논문인데 인터넷 사용으로 인해 뇌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논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1. 서론

  • 오늘날 인간은 스마트폰, 태블릿, SNS 등 디지털 환경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냄.
  • 이는 전뇌적 차원에서 주의, 기억, 보상 회로, 사회적 인지까지 다양한 뇌 과정에 영향을 주고 있음.
  • 특히 아동과 청소년은 신경 가소성이 활발하기 때문에 성인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연구 중요성이 강조됨.

 

2. 디지털 기술 사용의 부정적 영향

 주의력 감소

  •   과도한 스크린 시청·게임과 ADHD 증상 간 연관성 있음.
  •   반복적인 주의 전환과 멀티태스킹이 집행 기능을 손상할 수 있음.

정서 및 사회적 지능 저하

  •   어린 뇌는 스크린 노출에 취약.
  •   스크린 사용이 많을수록 대면 소통 능력·감정 인식 능력 저하.
  •   스크린 제한 캠프 참여 아동은 비언어적 단서 인식 능력 향상.

기술 중독

  • 공식 진단명은 없지만, 인터넷 중독은 물질·도박 중독과 유사.
  • 유병률 약 6% (중동은 11%).
  • ADHD 증상과 밀접하게 관련, 특히 청소년·젊은 층에서 두드러짐.

사회적 고립

  • 소셜미디어 사용은 오히려 고립감 증가와 연결됨.
  • 하루 2시간 이상 SNS 이용자는 고립감을 느낄 확률이 2배.
  • 과도한 비교, 비현실적 자기 기대 형성이 원인.

인지 및 뇌 발달 저해

  • 영유아 및 아동에서 스크린 시간이 많을수록 언어 발달·집행 기능 저하.
  • 독서 시간 감소 → 언어·인지 통제 관련 뇌 연결성 약화.
  • 백질 경로 손상 등 구조적 변화도 관찰됨.

수면 문제

  •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스크린 사용량이 많을수록 수면 질 저하.
  • 수면 시간 단축, 수면 효율 감소, 야간 각성 증가.
  • 청색광(LED 스크린)이 생체리듬·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여 인지 기능 저하 및 장기적으로 치매 위험 증가.

 

3. 디지털 기술의 뇌 건강상 이점

 

인터넷 숙련자 vs 비숙련자 연구

  • 대상: 55~76세 성인 24명 (숙련자 12명, 비숙련자 12명).
  • 텍스트 읽기: 양 그룹 모두 언어·기억·시각 영역이 비슷하게 활성화.
  • 인터넷 검색: 비숙련자 → 읽기와 유사한 패턴.  / 숙련자 → 의사결정, 복잡한 추론, 해마 등 추가 영역까지 활성화, 총 활성화 부피 2배 이상.
  • 의미: 인터넷 검색은 뇌를 자극하는 정신 운동이 될 수 있음.
  • 반복 훈련 결과: 비숙련자 → 훈련 후 더 넓은 전두엽 네트워크 동원. / 숙련자 → 훈련 후 활성화 감소(효율적 반응).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들의 훈련 전후 인터넷 검색 과제 활성화. 파란색은 기준선에서의 활성 영역을, 빨간색은 훈련 후 패턴을 나타냄.
훈련 전후의 중첩 영상을 통해 인터넷 경험이 없는 집단에서 훈련 후 전두엽 활성 증가를 확인할 수 있음

  • 결론: 짧은 인터넷 훈련만으로도 중년·노년층 뇌 활동 패턴이 변화가능.

 

인지 훈련 효과

  • 기억력: 컴퓨터 기반 훈련 → 즉각적·지연 기억, 언어 능력 향상.
  • 멀티태스킹: 특정 비디오게임 → 멀티태스킹 능력 향상 (젊은 층보다도 뛰어난 성과).
  • 작업 기억 & 유동 지능: 장기간 훈련 시 지능 향상.
  • 시각 주의·반응 속도: 액션 게임 → 시각 처리, 공간 시각화, 반응 속도 개선, 외과 기술 향상.

 

정신 건강 개입

  • 스마트폰 앱, 원격 정신의학, 온라인 CBT, 마음챙김 프로그램 → 접근성 높고 비용 효율적.
  • 우울증·불면 개선 효과 있음.
  • 단점: 과학적으로 검증된 앱은 약 3%뿐.

 

4. 결론

  • 디지털 기술은 양날의 검으로 단순히 위험 요소가 아니라 양면성을 지님.
  • 부정적 측면 → ADHD 악화, 정서·사회성 저하, 중독, 고립, 발달·수면 장애.
  • 긍정적 측면 → 신경 회로 강화, 인지 기능 향상, 정서 안정, 수면 개선.
  • 특히 청소년과 아동은 뇌 발달기에 있으므로 사용 규제와 지침 필요. ‘스크린타임’ 제한, ‘블루라이트 필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디지털 기술이 주는 부정적 효과는 줄이고 긍정적인 측면은 살려서 잘 활용한다면

두뇌발달을 지금보다 더 좋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형

'브레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아웃 상태의 뇌  (0) 2025.08.25
왜 자꾸 미루는걸까요?  (0) 2025.08.22
기분을 일기예보처럼 알려준다?  (0) 2024.11.25
브레인 포그??  (0) 2024.08.28
깊은 잠을 못자면 뇌에 흉터가 생긴다?  (0) 2023.06.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