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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이야기

번아웃 상태의 뇌

by brain쌤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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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Burnout)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나 책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소진 상태를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번아웃을 "직업적 현상"으로 분류하며, 다음 세 가지 특징으로 정의합니다.

번아웃의 주요 특징:

  • 감정적 소진(Emotional Exhaustion): 극도의 피로감과 에너지 고갈
  • 냉소주의(Cynicism): 일이나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하고 부정적인 태도
  • 개인적 성취감 감소(Reduced Personal Accomplishment): 자신의 능력과 성과에 대한 회의감

번아웃 상태일 때 두뇌는 여러 중요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시스템의 변화

  •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패턴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합니다.
  • 초기에는 과도하게 분비되다가, 만성화되면 오히려 분비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 구조적 변화

  • 전두엽 기능 저하: 의사결정,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머리가 멍하다", "생각이 잘 안 난다"는 느낌이 생기게 합니다.
  • 해마 위축: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 편도체 과활성화: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불안감이 증가합니다.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 도파민(동기와 보상 시스템) 수치 감소로 의욕 저하
  • 세로토닌 불균형으로 우울감과 수면 장애 발생가 발생합니다.
  • 노르에피네프린 변화로 집중력과 각성 상태 조절 어려움을 겪습니다.

뇌 연결성 변화

  • 기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의 과활성화로 부정적 반추 증가합니다.
  • 뇌 영역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통합적 사고 능력 저하됩니다.

이러한 뇌의 변화들은 번아웃의 증상들(집중력 저하, 기억력 문제, 감정 조절 어려움, 의욕 상실 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번아웃이다 느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적절한 휴식입니다. 휴식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번아웃으로 인한 변화들의 대부분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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