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망했다: 챗GPT 열풍

 

요즘 가장 핫 한 것을 뽑으라고 하면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ChatGPT일 것입니다. 사람의 뇌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쳇GPT 관련주가 들썩들썩~ 덕분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관련 종목들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도대체 챗GPT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인걸까요?

 

챗GPT의 특징

가장 큰 특징은 인간과 비슷한 대화가 가능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과 비슷한 대화를 하기 위해 수백만 개의 웹페이지로 구성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강화학습을 사용해 정보를 전달하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제공할 수 있습니다. 차별과 혐오 발언을 차단하기 위헤  ‘모더레이션API’(Moderation API)를 사용하여 허용되지 않는 내용의 질문이 나올 경우  ‘차별적· 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 여기에는 인종차별적, 성차별적, 동성애 혐오적, 성전환자 혐오적 또는 기타 차별적이거나 혐오스러운 질문이 포함됩니다’라고 답변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막힘없이 답을 하기에 구글 검색의 대안이 될거라고 예상하기에 '구글은 망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챗GPT는 위키피디아, 애널리스트, 작가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에세이 정도의 글이나 시도 쓸 수 있습니다. 단순 검색에서 벗어나 서로 대화를 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화제입니다. 

 

 

챗GPT의 화제성

인스타가 세상에 나온 이후 천만명 사용하는데 1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챗GRP는 40일만에 천망이 이용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로스쿨, 의사시험도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오픈AI사의 발표이후 구글, MS 등 너도나도 챗GRP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챗GPT 무엇이 문제일까?

챗GPT가 글을 작성할 경우 사람이 한 것인지 AI한 것인지 구분할 수 없기에 학생들이 악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비디오나 이미지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답변에 대한 신뢰성은 아직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으나 추후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니 어떻게 업그레이드가 될지 기대되긴 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답을 하는 것은 아닌 상태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국가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프랑스라고 답을 했다네요. 이런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많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신정보에 대한 빠른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챗GPT가 가져올 미래

챗GPT의 사용으로 검색엔진의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 매출의 대부분이 광고인데 챗GPT가 대세가 되면 구글은 끝났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구글도 '람다(LaMDA)'라는 챗봇을 개발해서 테스트를 하고 있기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지시를 하면 글을 줄줄이 작성하기에 학생들의 글 작성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는 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아닐가 싶습니다.

 

 

앞으로 더 높은 버젓의 챗GPT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을 작성해 주는 등 사람들이 일하는데 있어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애널리스트 등은 직업이 필요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챗GPT 또한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지속적인 두뇌훈련을 하면 챗GPT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 둘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