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브레인2 나의 뇌가 궁금해: 스마트 브레인으로 뇌파 측정하기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는 뇌 안의 신경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말합니다. 뇌파를 측정하면 현재 자신의 두뇌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1. 뇌파가 생기는 이유 뇌에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약 1,000억개 정도 있습니다. 뉴런은 전기신호를 받아들이는 수상돌기와 전기신호를 내보내는 축삭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뉴런 세포가 다른 뉴런세포로 신호를 전달할 때 세포와 세포사이의 시냅스를 통해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여 전하기도 하지만 축삭돌기가 가늘고 긴 케이블처럼 뻗어나와 신경신호를 전달합니다. 축삭돌기는 수초(myelin sheath)와 신경초(neurilemma)로 감싸있는데 수초가 줄줄이 비앤나처럼 감싸고 있어 분절되는 부위를 랑비에 결절(nodes of Ran.. 2023. 1. 14.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찰흙놀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찰흙을 조물조물 주무르면 주무르는 대로 모양이 변합니다. 조물조물 주무르며 손가락으로 누르기도 하고 두드리기도 하면서 힘을 주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두뇌도 자극을 받으면 자극을 받은대로 자극을 받은만큼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합니다. 1.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란? 신경가소성이란 두뇌의 자극을 통해 뉴런과 뉴런사이의 연결이 강화되기도 하고 약화되기도 하면서 뇌가 신경회로를 바꾸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신경의'를 의미하는 neuro와 '가소성'을 의미하는 plasticity가 합쳐진 말입니다. 틀러스틱병은 한번 구기면 다시 힘을 가하지 않는.. 2023. 1. 3. 이전 1 다음